[핫 예고]'모두 다 쿵따리' 84회 박시은, 서혜진 친부 최재호 정체 추궁 "당신이 장기사야?"

'모두 다 쿵따리' 박시은이 최재호에게 정체를 추궁한다.

8일 오전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모두 다 쿵따리'(극본 김지현, 연출 김흥동·김칠봉) 84회에는 송보미(본명 이봄, 박시은 분)가 이나비(서혜진 분) 친부 장기사(최재호 분)에게 조순자(이보희 분)와 담은 가족사진을 증거로 정체를 추궁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친할머니 서우선(박혜진 분)이 준 장기사 몽타주와 한수호(김호진 분)가 건넨 조순자-장기사-이나비 가족사진을 대조하던 송보미는 갑자기 모습을 드러낸 장기사(최재호 분)에게 "이렇게 숨어 지내는 이유가 뭐예요?"라고 묻는다.

이어 보미는 장기사가 한수호 연구실에 흘린 사진을 보여주며 "이 아기 때문이에요?'라면서 "당신이 장기사지?"라고 추궁한다.

한편, 진미은(명지연 분)과 한수호는 아름이(고주비 분)를 위해 허브 채취를 도와주려고 쿵따리 비닐 하우스에 나타난 이장(정규수 분)과 동춘엄마(김난희 분)를 만나게 된다.

동춘엄마는 한수호에게 "아름이는 깨어났어?"라고 걱정하면서 "우리가 약재만 찾아주면 살릴 수 있는 거야?"라고 묻는다. 한수호는 고마워서 고개를 끄덕인다.

서우선은 한밤중에 혼술을 마시는 조순자(이보희 분)를 보고 "온 집안에 술냄새가 진동을 하네"라며 핀잔을 준다.

속상한 서우선이 "간 사람만 억울하지"라며 먼저 세상을 떠난 아들이 불쌍하다고 하자 조순자는 그런 서우선을 비웃는다.
이후 조순자는 서우선에게 "진짜 억울하게 만들어 드려요?"라고 받아쳐 소름을 선사한다.

32년 동안 숨어지냈던 장기사가 보미에게 순순히 자신의 정체를 인정하는 것인지 궁금증을 고조시키는 '모두 다 쿵따리'는 평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