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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꽃길만 걸어요' 9회 최윤소x설정환, 임지규 유품 시계 수리로 티격태격 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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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꽃길만 걸어요' 9회 최윤소x설정환, 임지규 유품 시계 수리로 티격태격 케미

7일 오후 방송되는 KBS1TV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 9회에는 강여원(최윤소 분)이 남편 남동우(임지규 분) 유품인 고장난 시계를 고치기 위해 봉천동(설정환 분)과 함께 골동품점을 찾았으나 다툼을 벌이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KBS1TV '꽃길만 걸어요' 9회 예고 영상 캡처 이미지 확대보기
7일 오후 방송되는 KBS1TV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 9회에는 강여원(최윤소 분)이 남편 남동우(임지규 분) 유품인 고장난 시계를 고치기 위해 봉천동(설정환 분)과 함께 골동품점을 찾았으나 다툼을 벌이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KBS1TV '꽃길만 걸어요' 9회 예고 영상 캡처
7일 오후 방송되는 KBS1TV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극본 채혜영·나승연·유상영, 연출 박기현) 9회에는 강여원(최윤소 분)이 남편 남동우(임지규 분) 유품인 고장난 시계를 고치기 위해 봉천동(설정환 분)과 함께 골동품점을 찾는 반전이 그려진다.

공개된 '꽃길만 걸어요' 9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황병래(선우재덕 분)가 미국 MBA 등록조차 안 한 딸 황수지(정유민 분)와 부딪힌다.
이날 여원은 봉천동이 내민 시계가 고장 난 것을 보자 "잘 보관해달라고 그렇게 부탁을 했는데"라며 분노한다.

봉천동은 "그깟 시계 고쳐주면 될 거 아닙니까"라고 고함을 지른 뒤 고장난 시계를 고치기 위해 여원과 함께 골동품점을 찾는다.

강여원을 형편없는 여자라고 오해한 천동은 "시계 수리비는 그쪽이 내요"라며 여원을 도발한다.

어이가 없는 여원은 "뭐 저런 인간이 다 있어"라며 봉천동을 인간 이하로 취급한다.

한편 황병래는 딸 황수지의 일탈을 알고 한바탕 난리가 난다. 수지가 미국 MBA 등록조차 하지 않은 것을 알게 된 황병래는 "너 지금 제정신이야? 경영권도 포기하겠다는 거야?"라며 호통친다.

발끈한 안하무인 수지는 "내 인생이야. 내 인생"이라고 받아치며 자리를 뜬다.
이후 병래는 심복 김지훈(심지호 분)을 부른 뒤 "그런 허튼 짓 못하게 할 사람이 같이 휘둘리면 어떻게 하나?"라며 수지를 잘 돌보지 못한 점을 야단친다.

한편, 남일남(조희봉 분)과 어울려 다단계 사업을 시작한 장상문(류담 분)은 아내 남지영(정소영 분)과 부부싸움을 한다.

애견카페 보증금 2000만원을 마련해야 하는 지영에게 장상문은 "당신 돈 좀 있냐?"라며 손을 벌린다.

지영은 "당신 미쳤어? 우리 오빠 믿지 말랬지?"라며 오빠 남일남과 같이 다니지 말라고 남편 장상문을 나무란다.

만년 백수 남일남은 돈이 없다는 매제 장상문에게 퇴직금을 가져오라고 호통친다.

여원의 남편 남동우의 심장을 이식 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봉천동이 강여원과 티격태격 케미를 선사하는 '꽃길만 걸어요'는 평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