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암호 화폐 거래 플랫폼 중 하나인 중국의 후오비 그룹의 자회사 후오비 아르헨티나는 이날 아르헨티나에서 1억 달러 규모의 데이터 센터 설립 계획을 발표했다.
후오비 아르헨티나가 지으려는 블록 체인 전용 시설은 이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 일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디지털 통화인 비트코인을 구동하는 시스템으로 처음 등장한 블록체인은 인터넷에 연결된 컴퓨터 네트워크에 의해 유지 관리되는 공유 데이터베이스다. 후오비 아르헨티나는 지난 9월에 아르헨티나 페소를 암호 화폐로 거래하거나 전환하기 위한 현지 팀과 피아트 게이트 웨이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날 아르헨티나 페소와의 거래는 11월 말까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