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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델타항공, '경영난' 알리탈리아항공 입찰에서 철수…루프트한자, 인수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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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델타항공, '경영난' 알리탈리아항공 입찰에서 철수…루프트한자, 인수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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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알리탈리아항공.
델타항공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알리탈리아항공 입찰에서 철수하면서 독일의 루프트한자의 인수가 유력해지고 있다고 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델타항공은 루프트한자와 이탈리아의 알리탈리아 입찰을 위한 컨소시엄 참여를 원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델타항공은 이번 주 중반에 이탈리아의 국영 철도 회사인 페로비 및 인프라 그룹인 아틀란시아의 컨소시엄 파트너에게 서한을 보내 알리탈리아에 약 1억유로(1억1200만 달러)를 투자하겠다는 제안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신 독일의 루프트한자가 약 1억5000만 유로(1억6700만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루프트한자는 델타 컨소시엄이 초안한 계획에 따라 2500~6000명의 일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한 소식통은 루프트한자는 알리탈리아에 최대 2억 유로를 투자할 준비가 됐다고 전했다. 이탈리아 산업부는 10월 15일 입찰마감일이 지난 후 델타항공이 루프트한자와 이 같은 합의를 한 직후 입찰마감일을 오는 11월 21일로 연장했다.

알리탈리아의 임시 관리자들은 지난달 회사의 유동성이 9월말에 3억1000만 유로에 달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미래 비용은 맞게 조정되었고 현금은 1억6000만 유로에 달했으며 12월 안에 모두 소진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