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저녁 “1단계 협정에 관한 협상이 잘 진행되고 있다. 협정에 대한 작업이 완료되면 중국의 시진핑 주석과 함께 서명하기를 희망한다”말했다.
그는 특히 “우리는 다른 두 곳을 보고 있다. 장소를 논의하고 있지만 아이오와주에서 거래를 먼저하고 싶다”고 백악관 출입기자들에게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미국과 협정에 서명하는 것을 선호한다. 우리는 아이오와에서 서명할 것을 원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내년 2월 초 있을 2020 년 대선에서 자신에게 중요한 지역이 될 아이오와주가 좋은 장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는 지난 2016년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였던 힐러리 클린턴에게 아이오와에서 51.1% 대 41.7%로 승리해 1980년 로널드 레이건 이후 공화당 후보로서 아이오와 사상 가장 큰 표차이로 이긴 바 있다.
그러나 중국은 미국의 무역 협정체결에 동의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분명한 것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