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택타일 모빌리티는 촉각 데이터분야의 리더 중 하나로 하이파에 본사를 두고 있다. 포르쉐 외에도 유니온테크벤처와 기존 투자자가 현재 투자에 참여하고 있다.
택타일 모빌리티는 투자자금을 주로 개발 활동과 영업 활동을 강화하고 미국, 유럽, 아시아의 지방자치 단체와 교통당국뿐만 아니라 자동차 제조업체, 이동통신서비스 제공업체와의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포르쉐는 향후 차량에서도 통합할 계획이다. 다른 사용사례 중에서 촉각 데이터는 차량이 움직이는 동안 타이어와 노면 사이의 마찰 계수의 평가를 더욱 향상시킬 수 있다. 배터리 관리의 예측 서비스와 최적화를 위한 응용 분야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택타일 모빌리티의 CEO 아밋 니센바움은 "포르쉐의 촉각 데이터와 가상 센서 시스템에 대한 확신에 매우 기쁘다. 지능적인 차량에 터치 감각과 촉각 데이터를 분석 할 수있는 능력을 갖추어 운전 경험을 더욱 향상시키고 더욱 안전하게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촉각 데이터의 생성과 분석은 포르쉐와 같은 자동차 제조업체에게만 흥미로운 것은 아니다. 지방 자치 단체와 교통 당국은 도로의 개별 속성을 문서화하여 이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예를 들어, 수집된 데이터는 도로 유지 보수 작업 계획 또는 최대 효율성으로 염수 및 제설 서비스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