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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포드, SUV 반납 5개월 지났는데도 차량 원격 제어 가능…포드의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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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포드, SUV 반납 5개월 지났는데도 차량 원격 제어 가능…포드의 실수?

앱 '포드패스' 통해 차량 위치 추적, 잠금장치 해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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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터카' 포드 SUV를 반납한 지 5개월이 지난 뒤에도 여전히 해당차량의 원격제어가 가능해 포드의 차량 원격기능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온라인 매체인 아르스 테크니카에 따르면 고객이 렌터카를 반납한 지 5 개월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그 차량을 추적하고 잠금을 해제하며 엔진의 시동을 걸거나 정지시킬 수 있다는 증언이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마삼바 싱클레어(34)는 지난 5월 엔터프라이즈 렌트카에서 포드사의 SUV 익스페디션을 렌트했다. 렌트한 즉시 포드 차량의 원격 조작이 가능한 '포드패스' 앱에 가입했으며 렌트 기간 동안 앱을 통해 전화기를 사용하여 엔진을 원격으로 시동을 걸거나 정지하고, 도어를 잠그거나 해제하며, 차량의 정확한 위치를 추적했다.
싱클레어는 "포드패스에 로그인하여 엔진 잠금, 잠금 해제, 시동 걸기 등에 액세스했다. 대단히 유용했고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다.

문제는 그가 렌트한 차량을 반납한 지 5개월이 지난 최근까지도 앱으로 차량을 계속 제어할 수 있었다는 데 있다. 몇 달 동안 다른 사람들이 그 SUV를 렌트했음에도 자신의 포드패스가 작동했다는 지적이다.

포드는 지금까지 차량을 반납한 그의 접근권한을 없애는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지난 주말에도 앱을 다운로드하고 VIN에 접속한 다음 차량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연결을 확인했다. 포드가 자동차 시스템에서 휴대폰과 연결을 끊는 방법이 있지만 아직 그대로다. 차량이 공항렌터카 주차장에 있다는 것을 알고 문을 열고 엔진 시동을 걸었는데도 아무런 제재나 방해가 없었다"고 비난했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