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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미국 연준 기준금리 0.25%p 인하 1.50~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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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미국 연준 기준금리 0.25%p 인하 1.50~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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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미국 연준 기준금리 0.25%p 인하 1.50~1.75%… 보험성 중간사이클 조정은 끝
미국의 기준금리가 인하됐다.

미국 연준은 한국시간 9월19일 새벽 기준금리를 기존의 1.75%~2.00%에서 1.50~1.75%로 낮아졌다. .

이번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폭은 0.25% 포인트이다.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는 지난 8월과 9월에 이어 올 들어 3번째이다.
미국 연준은 지난 2008년 12월 기준금리를 0.00~0.25%로 인하하면서 '제로 금리' 시대에 돌입했다. 그대로 경기가 살아나지 않자 이른바 '양적 완화'(QE) 정책으로 시중에서 채권을 사들이는 방식으로 유동성을 늘렸다.

연준은 이러한 통화 완화정책을 무려 7년간이나 이어왔다. 그러다가 2015년 12월 정책 기조를 다시 한번 틀어 금리인상을 시작했다. 이후 2016년 1차례, 2017년 3차례, 그리고 2018년 4차례 등 모두 9번에 걸쳐 연속으로 금리를 올렸다. 0.25%포인트씩 모두 아홉 차례 금리를 올리면서 미국의 기준금리가 2.25~2.5%까지 올라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FOMC 회의 때마다 트위터 등에 글을 올려 "과감하게 금리를 인하하라고 촉구해왔다.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못지 않게 관심을 끄는 대목은 연준의 '인하 사이클' 종료 여부이다. 또 FOMC 이후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에서 어떤 발언을 내놓을 지도 주목되고 있다.

파월 의장은 지난 7월 FOMC를 마친 뒤 열린 기자회견에서 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를 '중기사이클 조정(mid-cycle adjustment)'이라고 규정했다. 장기적인 금리인하 국면에 돌입하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은 것이다.

전문가들은 연준이 이번 FOMC를 마지막으로 중간 사이클 조정을 마무리 지을 것으로 보고있다.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당초 연준 위원들이 올해 두 차례에 걸쳐 금리인하를 결정한 것도 미국의 경제상황 때문이 아닌 글로벌 경기둔화 및 미중 무역전쟁 등의 대외 요인이 컸다. 파월 의장 역시 미국의 경제가 견고하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