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가 멕시코 재벌 카를로스 슬림 소유의 산본스 백화점 매장에 입점해 현지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해 나간다.
현재 토니모리는 54개국 260여개 브랜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1만2000여개 숍인숍 형태의 매장이다.
그동안 토니모리는 해외 시장 진출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올 2분기 영업 이익은 13억 원으로 2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회사는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해외 부문에서 사상 최고치인 112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최수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sj9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