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 채굴 트럭은 갱도가 아닌 오픈 된 장소에서 채굴에 사용된다. 길이 10.2m, 너비는 5.4m, 높이는 5m로 운반 능력은 110t이다.
무인 채굴 트럭은 채광 안전 및 생산 효율을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다른 무인 차량과 비교할 때 이 트럭은 채굴 과정에서 나타나는 예측할 수 없는 장애물이나 명확한 이정표가 없는 거친 도로 조건에 대처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새로운 무인 채굴 트럭은 통합된 직접 회선 제어, 이미지 처리, 무선 통신 및 인공지능 기술을 갖추고 있다.
중국 산쟝항공그룹(中国三江航天集团)과 인공지능 전문업체인 비파이오니어(慧拓智能, VIPioneers)가 공동으로 개발한 무인 트럭은 지난 주 중국의 장시성 난창에서 개최된 세계 VR(가상현실)산업콘퍼런스에서 전시되었다.
김형근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