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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한 병에 22억짜리 '맥캘란 위스키 1926'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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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한 병에 22억짜리 '맥캘란 위스키 1926' 아시나요

,소더미 경매에서 190만 달러로 최고가 경신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의 대명사 '맥캘란 1926' 60년산이 런던 소더비 경매에서 190만 달러(22억3100만원)에 낙찰돼 최고가를 경신했다고 포브스가 26일(현지시간) 전했다.이로써 맥캘란은 세계 넘버 원 프리미엄 위스키의 명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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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만 달러에 팔린 맥캘란 위스키 1926. 사진=포브스


포브스에 따르면, 이날 소더비 경매에 나온 '맥캘란 1926' 60년산 위스키는 아일랜드 화가 마이컬 딜런이 직접 그린 디자인 붙은 맥캘란 60년산의 최고 경매가 120만 달러를 갈아치웠다.

최고가를 경신한 맥캘란 1926은 1926년에 증류해 60년 동안 쉐리 오크통에서 숙성시켜 출시한 한정 제품이다. 이번에 최고가 기록을 깬 맥캘란 위스키는 예술가가 라벨에 참여하지 않은 일반 ‘파인앤레어(Fine and Rare) 라벨이 있는 14병 중 한병이다.

맥캘란의 유명한 ‘캐스크 263’은 약 40병의 스카치 위스키가 탄생했는데 예술가 피터 블레이크 라벨이 담긴 12병, 발레리오 아다미 라벨의 12병, 그리고 마이클 딜런이 직접 그린 개인 라벨 2병이 있다. 이 병들은 그동안 경매를 통해 최고가를 연이어 경신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달 초 소더비가 경매를 발표했을 때 이번 파인앤레어 라벨의 맥캘란 위스키는 43만 달러에서 55만 5000달러(한화 약 5억 400만 원~6억 5100만 원) 정도에 낙찰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예상가의 약 4배가 넘는 엄청난 가격에 팔렸다.

음식전문매체 푸드앤와인지는 예술가가 참여하지 않은 병이 20억이 넘는 가격에 팔린다면 예술가의 라벨이 있는 병 중 하나가 언제든지 최고가를 새롭게 경신할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고 흥분했다.

소더비의 스피릿 스페셜리스트인 조니 파울은 " 위스키 판매 역사상 가장 흥미로운 순간 중 하나가 되어야 한 맥켈란 병이 판매 된 순간 환호성이 터졌다"고 전했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