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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구글 지도에 경찰 차량속도 측정기 추적 '스피드 트랩' 추가…경찰 '우려'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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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구글 지도에 경찰 차량속도 측정기 추적 '스피드 트랩' 추가…경찰 '우려'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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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구글지도 앱에 경찰을 추적할 수 있는 '스피드 트랩' 위치 기능을 추가하면서 경찰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24일(현지시간) abc뉴스에 따르면 구글지도는 운전자가 가장 빠른 경로로 이동하거나 통행료를 피하는 데 오랫동안 도움을 주었다. 그러나 최신 업데이트에는 경찰의 스피드 트랩(차량속도 측정기)를 찾는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

구글 지도 프로젝트 매니저 산드라 쳉에 따르면, 구글은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가장 인기있는 기능인 스피드 트랩 기능을 최신 앱 업데이트에서 iOS로 확장했다.

그는 "오늘날 우리는 커뮤니티에 실시간으로 도움을 주는 더 많은 앱을 추가하고 있으므로 고객들은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사람들은 휴대 전화를 통해 실시간으로 충돌, 스피드 트랩의 위치 및 트래픽 속도 저하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차량 운전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미국 법 집행 기관은 전에 구글의 위치기술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으며 올해 초 웨이제 내비게이션 앱을 소유한 구글에 이러한 유형의 정보 제공을 중지하도록 요구하는 서한을 보냈다.

뉴욕 경찰국은 "스피드 트랩의 체크 포인트 위치를 지도에 공개하면 운전자, 승객, 일반 대중이 위험에 처하게 된다"고 말했다.

뉴욕 경찰 대변인 메리 프란세스 오도넬은 "국가는 뉴욕 주 차량과 교통법의 집행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도로를 보다 안전하게 만들고 책임있는 운전을 하는 운전자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구글과 생산적인 토론을 벌였다"고 말했다.

구글은 또 구글지도와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도로 건설, 차선 폐쇄, 장애인 차량과 위험 물체를 신고하는 기능을 가진 앱도 출시했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