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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업그레이드된 디자인과 성능을 갖춘 갤럭시 워치 액티브2의 LTE 모델과 달리기 마니아를 위한 언더아머 에디션을 각각 23일과 25일에 순차적으로 국내에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갤럭시 워치 액티브2 LTE 모델은 통신 칩 탑재로 스마트폰이 없어도 단독으로 통화, 문자메시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블루투스 모델과 차별화된 레드링(Red Ring)을 홈 버튼에 적용했다.
또 제품은 블루투스 모델처럼 운동·스트레스·수면 트래킹을 통한 건강 관리 뿐만 아니라 빅스비·카메라 컨트롤러·번역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LTE 모델은 스테인리스 소재로 44mm와 40mm 두 가지 사이즈와 실버·골드·블랙 3가지 색상으로 총 6종으로 출시된다. 제품은 이동통신 3사 대리점 혹은 삼성 디지털 프라자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44mm 모델이 49만 9400원, 40mm모델이 45만 9800원이다.
삼성전자는 11월 말까지 이번 신제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스트랩과 워치 액세서리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쿠폰 2종(5만 원 상당)을 제공한다. 갤럭시 노트10·갤럭시 노트10+와 갤럭시 워치 액티브2를 함께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스마트폰 케이스와 스트랩으로 구성된 패키지를 증정한다.
한편, 갤럭시 워치 액티브2 언더아머 에디션은 글로벌 스포츠 웨어 브랜드 언더아머와 협업을 통해 선보이는 제품으로, 달리기를 즐기는 사용자들을 위한 차별화된 스트랩과 특화 기능을 도입했다. 가벼운 알루미늄 소재에 언더아머 에디션 전용 스트랩, 언더아머 전용 워치 페이스로 달리기에 최적화된 스포티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이 제품은 블루투스 모델, 알루미늄 소재의 아쿠아 블랙 색상으로만 출시한다. 크기별로 44mm는 블랙 스트랩, 40mm는 모드 그레이 스트랩 조합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케이던스(Cadence) 기반으로 실시간 달리기 관리 기능을 지원, 달리기 목표 설정·달성을 도와주는 코칭 프로그램 '맵 마이 런 (Map My Run)'의 MVP 서비스도 6개월 간 무료로 제공한다. 제품은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언더아머 브랜드하우스 강남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11월 14일 이후에는 언더아머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44mm모델이 36만 9600원, 40mm모델이 33만 원이다.
삼성전자는 언더아머 에디션 구매 고객 중 선착순 1000명에게 언디나이어블 3.0 색팩, 퍼포먼스 리스트 밴드, 언더아머 공식 홈페이지 30% 할인 쿠폰이 들어있는 언더아머 스페셜 패키지를 증정할 예정이다. 또 11월 30일까지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는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를 9만 90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줄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워치 액티브2 LTE' 모델과 '갤럭시 워치 액티브2 언더아머 에디션'은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제품 선택의 폭을 넓힌 제품"이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으로 웨어러블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