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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060선 지지…사흘만에 기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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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060선 지지…사흘만에 기재개

외국인 사흘째 팔자

코스피가 21일 2060선에서 소폭 오르며 추가상승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자료=글로벌 이코노믹 DB이미지 확대보기
코스피가 21일 2060선에서 소폭 오르며 추가상승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자료=글로벌 이코노믹 DB
코스피가 2060선을 지지했다. 미중 무역분쟁과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탈회) 등 대외불확실성이 최근 완화되면서 투자심리도 다소 개선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21일 전거래일 대비 0.20%(4.15포인트) 오른 2064.84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팔자에 나섰다. 사흘째 순매도로 그 규모는 1229억 원을 기록했다.

반면 기관투자가, 개인투자자는 각각 541억 원, 446억 원을 순매수했다.

거래량은 6억만 주, 거래대금은 3조5558억 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8개 종목을 포함해 266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없이 554개 종목이 내렸다.

7개 종목이 가격변화없이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39%(2.49포인트) 오른 649.18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시가총액 상위종목 주가는 희비가 엇갈렸다.

주가의 경우 엔씨소프트가 리니지2M출시 이후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는 증권사의 분석에 3.69% 올랐다.

NAVER 1.00%, KB금융 0.70%, LG화학 1.02%, 신한지주 1.78% 등 강세를 나타냈다.

IT 대장주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각각 0.80%, 0.13% 상승했다.

반면 LG생활건강 1.26%, 삼성바이오로직스 1.31%, SK이노베이션 1.53% 등 약세를 보였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촤근 중국이 경기불안 조짐을 보이며 경기부양정책 강화와 재정정책 확대가 기대된다”며 “변화를 확인할 때까지 대외변수에 영향을 받는 코스피는 변동성의 확대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