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원금은 정부와 인천시가 56억600만 원, 강화군이 7억 7000만 원을 제공해 마련됐다.
강화군은 지난 '링링' 태풍으로 총 704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피해액은 70억 9000만 원에 달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20일 강화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강화군 측은 다음달 중순 내로 재난 지원금을 투입, 비닐하우스, 인삼재배시설, 벼도복 농약대, 축산수산시설 주택 등 피해 복구에 나선다.
아울러 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농가에는 군비 3억7000만 원을 별도 지원할 예정이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