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공익활동 지원 ‘중고PC 나눔 협약식’ 실시

쿠팡은 PC재활용으로 환경보호와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 지원을 위한 ‘중고PC 나눔 협약식’을 서울 잠실 사무실에서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식은 고명주 쿠팡 인사부문 대표, 구자덕 사회적기업 리맨 대표, 정지훈 비영리IT지원센터 이사, 김형탁 고문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쿠팡은 이날 중고 모니터와 데스크탑을 기증하고 향후 정기적 나눔 활동을 할 것을 약속했다.

업체가 기증한 중고 데스크탑과 모니터는 업무용으로 사용 기한이 평균 3년 이내 제품들로 쿠팡 IT전담 인력들의 검수 과정을 거친 제품이다.

중고 제품은 사회적기업 리맨의 국제 기준에 맞춘 친환경 공정을 거쳐 다시 제조되고, 비영리IT지원센터를 통해 공익활동 단체나 사회적기업 등의 업무용 하드웨어 지원과 소프트웨어 보급, 디지털 기술 교육에 활용될 예정이다.

고명주 쿠팡 인사부문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최수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sj9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