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현지 시간) 뉴스위치에 따르면 일본의 섬유상사인 토요시마는 식품 폐기물을 의류 등의 염료로 재활용하는 사업을 벌이고 있다.
식품 제조 공정에서 나오는 야채 부산물이나 커피 찌꺼기 등을 특수 기술로 염료화 하는 데 성공했다.
지난 8월엔 유명 운동화업체인 컨버스가 이염료를 원단에 사용한 제품을 출시하기도 했다.
토요시마측은 해외 의류 관련 전시회에 이런 식품 염료를 이용한 섬유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