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차세대 투싼 크로스 오버는 이날 독일의 뉘르부르크링 경기장에서 주행테스트를 하다 글로버 룩 프레스 소속 기자의 카메라에 포착됐다. 포착된 이미지로 볼 때, 차 지붕의 강한 기울기와 차체가 낮은 실루엣으로 앵글에 잡힌 사실로 미루어 전체 차체 모양은 쿠페와 비슷해 보인다.
차의 전면은 큰 라지에타 그릴과 좁은 전조등의 윤곽이 확인됐으며 측면은 넓은 창과 턱이 특징이며 후면에 드러난 모습은 트윈 배기관 및 테일 게이트의 스포일러 등이다.
현대차는 아직 모델에 대한 차제 외부 모습과 기술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다. 현대차 차세대 투싼 크로스 오버의 글로벌 출시는 2020년 하반기가 될 전망이라고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