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는 15일 서울 강동구에 'H 강동 수소충전소'를 착공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현재 전국 23개 주유소와 충전소에 27기 100kW급 급속충전기를 설치했다. 연말까지 급속충전기 40기를 추가 설치하고 향후 전기차 보급속도에 맞춰 늘릴 방침이다.
또 GS칼텍스는 전기차 공유업체 그린카와 손잡고 전기차를 접근성이 뛰어난 주유소에 배치하는 전기차 셰어링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접근성이 좋은 주유소에 전기차 충전기를 우선 설치하고 그린카를 추가 배치해 친환경 전기차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넓힐 계획이다.
GS칼텍스 관계자는 "모빌리티 변화에 맞춰 전기·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와 전기차 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주유소가 모빌리티 허브(Mobility Hub)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만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