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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현대차,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전기차·하이브리드 3개 모델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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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현대차,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전기차·하이브리드 3개 모델 선보여

현대자동차는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아이오닉 전기차(EV)와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등 세 제품군을 선보였다.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자동차는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아이오닉 전기차(EV)와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등 세 제품군을 선보였다.
현대자동차는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아이오닉 전기차(EV)와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등 세 제품군을 선보였다고 14일(현지시간) 스페인 자동차 전문매체 모터플라자가 전했다.

현대차는 발렌시아에서 세련되고 혁신적인 기술로 무장한 새로운 아이오닉 제품군을 발표했다. '아이노닉 3총사'인 전기차, 하이브리드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3종에 대해 현지 참석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고 현대차는 말했다. 특히 성능과 디자인의 포괄적 개선에 놀랐다는 설명이다.
2016년에 출시된 아이노닉은 처음부터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3종의 전기 추진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고안된 세계 최초의 자동차다. 아이오닉은 많은 자동차사들이 에코 차량들을 계획하거나 출시함에 따라 미래 자동차의 이동 경로를 계속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2019년 암스테르담에서 처음 시운전한 새로운 아니오닉 전기차는 고급 블루링크 연결 서비스와 능동안전시스템 및 스마트센스TM 주행 지원 및 정보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아이오닉 전기차는 외부 및 내부 디자인을 모두 개선했으며 38.3kWh의 향상된 배터리를 적용해 종전보다 충전용량이 36% 더 늘어 주행거리 311km를 달성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전기차가 수소로 움직이고 전기 연료로 운행되는 코나 전기차와 혁신적인 넥쏘 전기차 등과 함께 광범위한 전기 옵션을 갖춘 자동차 제조업체로 자리잡았다고 자평했다. 여기에 세계에서 최초로 전기관련 3 개 버전으로 명확하게 차별화 된 아이오닉은 가장 적합한 친환경 차량으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한편 아이오닉 전기차의 전기모터는 최대 136마력에 295Nm의 토크를 자랑하며 100kW 고속 충전 스테이션인 배터리는 단 54분만에 80% 충전할 수 있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