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아동기금(유니세프)은 9일(현지시간) 아프리카 중부 콩고 민주공화국(구 자이르)에서 홍역이 유행해 4,096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집단면역을 확실히 하기 위해 인구의 약 95%에 2번의 백신접종을 할 필요가 있다고 밝히고 있다. 유니세프에 의하면 콩고의 2018년의 홍역의 예방 접종율은 57%에 머무르고 있다. 유니세프는 콩고의 수백만 명의 아이들이 정기예방접종을 받지 못해 발병을 하더라도 초기에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계해야 할 상황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