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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젠코리아, 다발골수종 환자 응원 위한 '새롭게 더 사는 열두 달'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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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젠코리아, 다발골수종 환자 응원 위한 '새롭게 더 사는 열두 달' 캠페인 전개

노상경(윗줄 왼쪽에서 네번째) 암젠코리아 대표와 임직원들이다발골수종 환자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암젠코리아이미지 확대보기
노상경(윗줄 왼쪽에서 네번째) 암젠코리아 대표와 임직원들이다발골수종 환자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암젠코리아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지난 7일 암젠코리아 본사에서 다발골수종 환우를 응원하기 위한 '새롭게 더 사는 열두 달' 사내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다발골수종은 우리나라 전체 암 발생의 0.6%를 차지하는 희귀 혈액암이다. 주로 노인에서 많이 발생하며 재발이 잦고 완치가 어려운 질환이지만 최근 치료 기술 발전으로 5년 상대생존율이 점차 증가하는 상황이다.
이번 행사는 다발골수종 환자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기 위한 새롭게 더 사는 열두 달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암젠코리아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3개월마다 다발골수종 환우를 위한 행사를 꾸준히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행사에서는 암젠코리아 임직원들이 환자들의 활동 위시리스트를 조사하고 대형 달력을 제작하는 활동을 벌였다. 특히 다발골수종 환우들에게 삶의 주인공이 되라는 의미를 담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노상경 암젠코리아 대표는 "다발골수종은 완치가 어려운 만큼 환자 생명을 연장함과 동시에 삶의 질 향상을 함께 고려해야 하는 질환이다. 암전코리아는 이전에 한 가지 치료를 받은 다발골수종 환자에서 다른 치료제 대비 무진행 생존기간을 12개월 더 연장하는 효과가 확인된 '키프롤리스'와 이번 캠페인 등을 중심으로 환자들이 더 나은 치료를 받는 데 도움이 되고자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