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창대군은 조선 선조의 14왕자 중 13번째 왕자이며 인목왕후의 소생이다. 광해군이 왕위에 오르자 서인(庶人)으로 강등되고 만 8세의 나이에 강화부사 정항의 손에 죽음을 당했다.
하지만 선조가 갑자기 세상을 떠나자 광해군이 왕위에 오르고 이이첨 등을 등용하였다. 대북파의 농간으로 형 임해군을 죽이고 인목대비를 서궁에 유폐한 광해군은 인목대비의 아버지 김제남도 죽인다.
영창대군마저 역모 연루죄로 서인으로 강등시켜 강화에 위리안치하였다. 1614년 만 8세의 어린 나이에 강화부사 정항에 의해 죽음을 당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