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걸맞은 각종 버스킹 공연과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 수공예 플리마켓 등 다채

8일 군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총 3일간 함평 돌머리해수욕장 일원에서 제1회 돌머리 노을정원 팜마켓이 개최됐다.
‘꽃이 피니 그대가 오네요’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서는 가을에 걸맞은 각종 버스킹 공연과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 수공예 플리마켓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특히 함평 나비쌀과 레드마운틴 등 지역 대표 특산물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면서 3일간 총 1천만 원 가량의 판매매출을 올렸다.
최정일 돌머리 노을정원 팜마켓 추진위원장은 “지역 주요관광지와의 연계를 통한 농가수익창출과 직거래 판로 확대를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내년에는 관광지 주변 방치된 땅을 적극 활용해 국화, 억새, 핑크뮬리 등을 다양하게 식재하고 색다른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시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광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