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는 광화문 지역에서 ‘한글 맞춤법 통일안’ 이미지를 찾은 고객 200명에게 베이직하우스의 ‘입는 한글’ 한정판 티셔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음료 교환권을 증정한다.
캠페인에서 증정회는 티셔츠는 베이직하우스가 유명 작가들과 협업해 만든 제품으로 ▲한글자음 ‘ㄱ’을 활용한 유창창 작가의 ‘똑부러진 기억’ ▲달이 차고 기우는 모습을 한글과 결합한 장안나 작가의 ‘달이 차오른다’ 등 2종이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들은 광화문 일대에서 스마트폰에 자동으로 뜨는 시럽 혹은 OK캐시백 앱의 캠페인 알림 메시지를 눌러 이미지를 찾으면 된다. 이후 광화문 교보문고 안 SKT 5GX 체험존을 방문해 5G 서비스를 체험하고 직원에게 쿠폰을 제시하면 티셔츠를 받을 수 있다.
SKT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글날을 기념해 광화문 교보문고 내 5GX 체험존에 우리말 역사존을 마련했다. 일제 강점기 <한글 맞춤법 통일안>을 제정하고 <우리말 큰사전>의 기틀을 잡은 조선어학회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우리말 기억 카드’로 이를 기릴 수 있도록 구성했다.
허선영 SKT 통합유통센터장은 “한글날을 맞아 우리말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광화문 지역에서 우리말 역사 찾기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전국 각지 ‘5GX 부스트파크’와 연계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지역 기반 마케팅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