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종오는 6일 대구 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일반부 10m 공기권총 본선에서 580점을 기록했다.
진종오는 전날 열린 50m 권총에서도 6위에 머물러 '노메달'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금메달은 결승에서 242.5점을 쏜 이대명(경기도청)에게 돌아갔다.
전날 50m 권총에서 금메달을 따냈던 박대훈(부산시체육회)은 0.2점 뒤진 242.3점을 쏴 은메달을 차지했다.
박대훈은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개인전 동메달은 218.5점을 기록한 최영래(청주시청)가 따냈다.
2위는 이정은(동해시청·33), 3위는 장은자(상무·28)에게 돌아갔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