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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북미실무회담 결렬, 스톡홀롬 4시간만에 갈라서 …코스피 코스닥 남북경협주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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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북미실무회담 결렬, 스톡홀롬 4시간만에 갈라서 …코스피 코스닥 남북경협주 비상

[속보]북미실무회담결렬, 스톡홀롬 4시간만에 갈라서 …코스피 코스닥 남북경협주 비상
[속보]북미실무회담결렬, 스톡홀롬 4시간만에 갈라서 …코스피 코스닥 남북경협주 비상
[속보] 북미실무회담 결렬, 스톡홀롬 4시간만에 갈라서 …코스피 코스닥 남북경협주 비상

북미실무회담이 결렬됐다.
스톡홀롬에서 만난 미국과 북한 실무협상 대표들이 4시간만에 갈라섰다.

북미대타협에 기대를 모아왔던 코스피 코스닥 남북경협주로서는 북미실무회담이 결렬됨에 따라 비상이 걸렸다.

김명길 북한 외무성 순회대사는 6일 스톡홀름 외곽 북한대사관 앞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북미 실무협상은 결렬됐다"고 밝혔다.

김명길 대사는"우리의 입장은 명백하다. 조선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는 우리의 안전을 위협하고 발전을 저해하는 모든 장애물들이 깨끗하고 의심할 여지없이 제거될 때에라야 가능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길 대사는 미국을 향해 "구태의연한 입장과 태도를 버리지 못했다", "빈손으로 협상에 나왔다", "우리가 요구한 계산법을 하나도 들고나오지 않았다"는 등의 발언으로 비난했다.

김명길 대사는 그러나 미국과 대화를 접겠다고 하지 않았다. 미국 측에 대해 협상을 중단하고 연말까지 좀 더 숙고해볼 것으로 권고했다"고 말함으로써 협상 지속에 대한 여지는 남겼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