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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에어비앤비, 내년 주식상장 주간사로 모건스탠리와 골드만삭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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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에어비앤비, 내년 주식상장 주간사로 모건스탠리와 골드만삭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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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공유업체 에어비앤비는 내년 주식 상장 주간사로 모건스탠리와 골드만삭스를 선정했다고 2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에어비앤비의 상장형태는 초기 공모가 아닌 직접 상장을 통해 공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초기 공모 IPO는 주식을 투자은행이 보험업체를 관리하는 프로세스로 회사 또는 투자자에 의해 판매된다.

그러나 직접 상장에서는 주식이 판매되지 않으며 투자은행의 역할은 보험업체 조건과 달리 시장 조건에 대한 조언 형태로 진행된다. 이럴 경우 회사는 직접 상장을 통해 지불하는 투자 은행 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다.

에어비앤비는 내년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가 열릴 때 주식 시장의 변동성을 피하기 위해 공개 시기를 2020년 중반 쯤으로 고려하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은 계획은 변경될 수 있다고 전했으나 에어비앤비, 모건스탠리, 골드만 삭스는 언급을 거부했다.

데이터 제공업체 피치북에 따르면 에어비앤비는 최근 개인 투자라운드에서 310억 달러를 모금했다. 회사는 올해초 민간 시장에서 주식을 팔아 호텔투나이트를 매입했고 당시 기업가치는 약 350억 달러로 평가됐다.

에어비앤비는 직접 상장으로 2018년과 2019년에 음악스트리밍 회사 스포티파이 테크놀로지와 직장 메시징 회사인 스랙 테크놀로지가 택했던 상장 형태를 따르게 되는 셈이다.스포티파이와 슬랙의 주식은 공개 이후 약 23%와 39% 하락했다. 모건스탠리와 골드만 삭스 및 앨런&컴퍼니가 스포티파이와 스랙 상장에 대해 조언한 투자 은행이었다.

슬랙은 3곳의 상장주관사에 2210만 달러의 수수료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비해 2017년 스냅이 IPO로 상장했을 당시 8800만 달러의 수수료를 지불했다.

지난달 에어비앤비는 2분기 매출이 10 억 달러 이상을 기록했다. 수익성에 대해서는 자세히 설명하지 않았다. 에어비앤비는 세계 10만개 이상의 도시에 700만 개 이상의 렌탈 목록을 보유하고 있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