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세테라고아스(MG) 주지사인 로메오 젬마와 암베브 회장 베르나르도 파이바는 이날 미나스에 지속가능한 캔 공장 건설을 발표했다.
암베브는 브라질의 첫 캔 공장을 양조장 근처 세테 라고스(MG)에 지을 예정이며, 처음에는 세테 라고스, 후아투바 및 동남부 지역에 캔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는 2020년까지 완료될 전망이다.
암베브는 이번 공장 건설에 7억7000만 달러를 투자한다. 새로운 시설에는 2개의 캔 생산 라인, 1개의 뚜껑 생산 라인이 있으며 공장은 100% 재생 가능 에너지로 가동된다. 베르나르도 파이바는 "브라질에 음료 회사 최초로 캔 공장을 건설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 계획은 브라질에서 점점 더 많은 양을 공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