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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 종합상담 기관으로 역할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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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 종합상담 기관으로 역할 강화"

서민금융진흥원이 23일 설립 3주년을 맞아 포용적 금융을 현장에서 실현하는 서민금융 종합상담 기관으로서 역할 강화를 선언했다. 이날 열린 기념식에서는 내외부 관계자들에 대해 기여도에 따라 시상을 한 뒤 단체 기념 촬영을 했다. 사진=서민금융진흥원이미지 확대보기
서민금융진흥원이 23일 설립 3주년을 맞아 포용적 금융을 현장에서 실현하는 서민금융 종합상담 기관으로서 역할 강화를 선언했다. 이날 열린 기념식에서는 내외부 관계자들에 대해 기여도에 따라 시상을 한 뒤 단체 기념 촬영을 했다. 사진=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진흥원(이하 서금원)이 23일 설립 3주년을 맞아 서민금융 종합상담 기관 역할 강화를 선언했다.

이계문 서금원 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의 본원 대강의실에서 열린 3주년 기념식에서 서민금융 PB시스템 운영, 비대면 채널과 디지털 창구 구축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종합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힘써줄 것을 임직원에게 당부했다.
이날 서금원은 서민들의 금융생활에 기여한 내‧외부 공로자에게 시상하는 자리도 가졌다. 내부 직원에 대해서는 공로정도에 따라 4명에게는 ’한길상’을, 6명에게는 ‘새길상’을 수여했다. 찾아가는 금융 서비스 시행이 가능하도록 차량지원을 해준 KB금융공익재단에게는 기관 포상을, 그 밖의 사회취약계층 금융지원을 위해 협업한 16명에게 ‘희망의 햇살상’을 줬다.

아울러 서금원은 창립 3주년 행사를 대신해서 내달 2일에 신용회복위원회 임직원과 함께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당일 오전 서울 은평구의 ‘서울특별시립 평화로운 집’에서 시설 청소, 거주 장애인 목욕·식사보조 등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또 이 원장은 임직원들과 타운홀 미팅을 통해 포용적 금융을 현장에서 실현할 수 있는 기관으로 나아가기 위해 새로운 비전을 세울 예정이다.

이계문 원장은 “창립 3주년을 맞아 서민 입장에 서서 실질적으로 도움을 드리고, 좀더 따뜻하게 다가갈 수 있는 포용적 금융을 현장에서 실현하는 서민금융 종합상담기관으로 계속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효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h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