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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지, 경력 개발자 첫 공채...10월 9일까지 4개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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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지, 경력 개발자 첫 공채...10월 9일까지 4개 분야

서버·프론트엔드·안드로이드·iOS 분야 총 14개 포지션
면접 전형은 재직자 배려해 1, 2차 모두 토요일에 진행



카카오페이지가 10월 9일까지 경력직 개발자를 채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미지 확대보기
카카오페이지가 10월 9일까지 경력직 개발자를 채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지(대표 이진수)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경력직 공채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 접수는 다음달 9일까지이며 서버, 프론트엔드, 안드로이드, iOS 등 4개 분야에서 총 14개 포지션을 모집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후 온라인 코딩 테스트, 인성검사, 1, 2차 인터뷰 순으로 진행되며, 재직자를 배려해 면접 전형은 토요일을 활용, 하루에 1, 2차 면접을 모두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11월 중 발표한다. 자세한 모집 내용은 카카오페이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지 측은 “서비스의 규모가 크게 성장하며, 더 나은 서비스를 함께 만들어 갈 뛰어난 개발자들을 공개 모집하게 됐다”며 “스스로에게는 최고의 프로, 함께 성과를 만들어내는 동료에게는 최고의 파트너가 될 수 있는 협력적인 전문가들을 기다리고 있다. 개발에 대한 열정과 실력을 지닌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카카오페이지는 카카오의 종합 모바일 콘텐츠 자회사다. 웹툰, 만화, 소설부터 베스트셀러까지 총 5만여개의 작품 중 3500개가 넘는 작품들을 자체 감상법인 ‘기다리면 무료’를 통해 제공중이다. 지난해 1월 영화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를 시작한데 이어 같은 해 5월에는 드라마, 예능 다시보기 서비스도 개시했다. 최근에는 해외시리즈와 애니메이션을 추가 론칭했다. 카카오페이지 측은 향후 모든 장르의 콘텐츠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종합 모바일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재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k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