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 시간) 디아리오코레오 등 페루 현지 매체에 따르면 보건당국은 하기스 물티슈에서 병원 내 감염과 비뇨기나 폐 감염, 균혈증 등을 일으킬 수 있는 병원균인 엔테로박터균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킴벌리 클라크 페루 법인은 "소비자의 건강과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하기스 물티슈의 예기치 않은 위험에 대해 알린다"면서 "병원균에 감염되지 않도록 구매한 제품은 구입처에 반품 조치하도록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