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부룸스틱은 "황지현이 10월 3일 경기도 일산의 교회에서 연상의 사업가와 비공개 결혼 예식을 올린다"고 20일 밝혔다.
소속사 브룸스틱 측을 통해 황지현은 "새로운 가정을 이루는 아름다운 약속을 하려 한다. 언제나 아름답고 주위에 사랑을 나누는 행복한 가정을 이루도록 축복해주달라"며 "사랑과 응원에 감사드리고,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황지현은 지난 5월 막을 내린 SBS 일일드라마 '강남스캔들'에서 패션기업 오너의 외동딸이지만 도박에 빠진 반전 매력녀 '강한나' 역으로 인상깊은 연기를 펼쳤다.
2002년 MBC 시트콤 '논스톱3'로 데뷔한 황지현은 2006년 드라마 '돌아와요 순애씨', 2007년 '마녀유희', 2007년 9회말2아웃, 2011년 '미스리플리'를 비롯해 2011년 영화 '기생령'(감독 고석진) 등에 출연했다. 그밖에 2012년 5월부터 2013년 11월까지 그룹 '갱키즈' 리더로 활약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