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르샤의 아르헨티나 대표 FW 리오넬 메시는 2020년 6월 말까지 계약이 되어 있지만 올해 6월 이후 프리로 팀을 떠날 수 있는 계약조항이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벌써부터 향후 거취에 대한 소문이 분분하다. 이런 가운데 영국의 언론 ‘GIVE ME SPORT’도 메시의 바르셀로나에서의 현역은퇴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나섰다.
세계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는 메시는 부상여파로 올 시즌 아직 그라운드에 서지 못하고 있다. 바르셀로나가 리그와 챔피언스 리그(CL) 정상을 다투는 톱 클럽으로 계속 남기 위해서 메시는 불가결한 존재이지만, 32세가 된 올해 6월 이후는 희망하면 위약금 없이 계약을 해제할 수 있는 조항이 들어 있음을 세계 각국 언론이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주제프 마리아 바르토메우 회장은 메시 잔류에 자신감을 보이며 선수 측에서 계약을 파기할 수 있는 조항은 메시만 특정은 아니며 “이니에스타도 2017년에 비슷한 계약에 사인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이러한 계약에 따라 “7개월 후 그는 비셀 고베에 입단했다” 며 결과적으로는 조기탈퇴가 됐다고 전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