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모두 다 쿵따리' 43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다식(김태율 분)이 보낸 편지를 들고 우체국을 찾은 한수호는 송다순(최지원 분)과 송다식이 부산이 아닌 서울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에 수호는 "우체국에 확인해봤다"며 보미와 함께 다순과 다식을 찾기 위해 근방을 수소문하고 다닌다.
아이들을 찾지 못하자 속상한 보미는 "송하남 씨만 믿고 아이들 맡기는 게 아니었어요"라며 아이들을 방치하는 송하남(서성광 분)을 불신한다.
그 시각 모텔에서 지내는 다식은 배가 아파 고통스러워하며 "나 쿵따리 갈래"라고 떼를 쓴다. 병간호를 하던 다순은 "누나랑 쿵따리 가자"라며 다식을 들쳐 업고 달린다.
한수호가 자꾸 서울을 들락거리자 진미은(명지연 분) 보건소장은 걱정한다. 진미은이 "수호 선배 또 서울 갔어요. 원래 이렇게 외부 일정 많은 사람 아닌데"라고 염려하자 보미도 수호가 신경쓰인다.
한편, 한수호는 힘 세고 돈 많은 사모님인 조순자 정체를 파악하기 위해 그녀의 지인 홍 여사(신신애 분)와 지 여사(김정수 분)를 따로 만나 조순자에 대해 물어본다.
한수호가 32년 전 송보미를 유기한 여자가 조순자임을 파고들어가 사이다 전개 기대감을 높이는 '모두 다 쿵따리'는 평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