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모델은 지난해 미국에서 콘셉트카로 공개된 이후 19개월 만에 양산모델로 완성됐다.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업체로는 유일하게 퓨처 모빌리티가 완성차를 유럽에서 공개했다.
이 차량은 한번 충전에 최대 400㎞를 달릴 수 있다.
4륜구동 모델의 경우 대용량 배터리와 고출력의 모터를 탑재해 최고 출력 475마력의 힘을 내는 모터와 95㎾h 배터리로 520㎞를 주행한다.
바이튼 엠바이트는 올해 하반기부터 중국 난징에 있는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며, 내년 하반기부터는 한국GM 군산공장에서도 생산에 들어간다.
엠바이트는 내년 유럽 판매를 준비하고 있으, 차량 가격은 4만5000달러(5108만원) 수준이다.
정수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