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현대캐피탈, 현대차 인기 차종 구입시 최대 120개월 할부 가능

글로벌이코노믹

현대캐피탈, 현대차 인기 차종 구입시 최대 120개월 할부 가능

현대캐피탈이 현대·기아자동차의 주요 차종에 특화된 전용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사진=현대캐피탈 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캐피탈이 현대·기아자동차의 주요 차종에 특화된 전용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사진=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이 현대·기아자동차의 주요 차종에 특화된 전용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차의 인기 차종인 코나·베뉴를 구입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최대 120개월까지 할부가 가능한 초장기 ‘10x10할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20~30대 혼라이프 밀레니얼 세대를 타겟으로 월 납입금 부담을 크게 낮춰 소형 SUV 차종의 구매가 가능하도록 만든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 하이브리드 차종을 구입하는 고객들을 위한 준비도 빼놓지 않았다. 그랜저HEV와 아이오닉 HEV에 최대 84개월까지 나눠낼 수 있는 ‘H+할부’ 프로그램으로 그랜저 HEV 차량을 월 30만 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36개월 이용 후 현대차에서 제공하는 중고차 가격 프로그램을 이용해 손쉽게 되팔수도 있다.
또 현대캐피탈은 기아차 주요 차종에 대해서 ‘신차교환 프로그램’도 새롭게 마련해 K5·스포티지·쏘렌토를 1년간 이자만 내며 이용하다가 해당 차종의 신모델로 재구매할 경우 기존 차량을 차량가의 최대 77%까지 보장해준다. 여기에 새로 구입한 차량의 취등록세를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해줘 차량 교체 주기가 짧은 고객들을 겨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차의 인기 차종인 모닝·K3·K5·스포티지·쏘렌토는 0.9%, K9·스팅어·카니발도 이달말까지 현대캐피탈을 통해 최대 연 2.8% 금리로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만약 고객이 현대카드로 선수금을 결제하면 각각 무이자, 또는 연 1.9% 까지 금리는 내려간다.


이효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h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