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내일 날씨] 전국 곳곳 매우 많은 비, 태풍 피해 속 수증기 저기압 북상, 기상청 호우특보

공유
0

[내일 날씨] 전국 곳곳 매우 많은 비, 태풍 피해 속 수증기 저기압 북상, 기상청 호우특보

기상청은 내일 날씨 일기예보와 태풍 현재 위치 특보 "제주도와 전라도 많은 비"

center
[내일 날씨] 전국 곳곳 매우 많은 비, 태풍 피해 속 수증기 저기압 북상, 기상청 호우특보
[내일 날씨] 전국 곳곳 매우 많은 비, 태풍 피해 속 수증기 저기압 북상, 기상청 호우특보

태풍 링링은 소멸했지만 장기간 이어지는 강하고 많은 비로 비상이다.

기상청은 8일 발표한 내일날씨 일기예보와 태풍 현재 위치 특보에서 오늘(8일)부터 모레(10일)까지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북상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이어지면서 장기간 매우 많은 비로 인해 피해가 우려된다면서 침수와 산사태, 축대붕괴 등 수방대책에 만전을 요망했다. 특히 오늘과 내일(9일) 제주도와 남부지방, 모레는 중부지방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내일(9일)은 제주도에 바람이 35~50km/h(10~14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내일(9일)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며, 모레(10일)까지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매우 미끄러워 교통안전에도 각별한 유의가 요망된다. 해상에서는 오늘(8일)은 남해상, 내일(9일)은 남해상과 서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내일(9일) 바람이 35~65km/h(10~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4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 중인 선박은 유의가 요망된다. 내일(9일)까지 남해안과 제주도해안에 너울에 의한 매우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현재(16시),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제주도와 전라도 충남서해안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고, 경상도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습니다.

오늘(8일) 중부지방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북상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내일(9일)과 모레(10일)는 전국이 제주도남쪽해상에서 서해상으로 북상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 (저기압에 의한 비) 오늘(8일)부터 모레(10일)까지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북상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전라도, 경남서부, 충청도에는 가끔 비가 오겠고, 내일(9일) 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으나, 제주도는 밤(18~24시)에, 남부지방은 모레(10일) 아침(09시)에 그치겠습니다. 한편, 경상도(경남서부 제외)는 오늘 밤(24시)까지, 경기남부는 내일(9일) 오전(12시)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 저기압에 의한 예상 강수량(9일까지)

- 전라도, 제주도: 30~80mm(많은 곳 전라도 100mm 이상)
- 충청도: 20~60mm

- (9일) 서울.경기도, 강원도, 경상도(경남서부 8일부터), 북한: 10~40mm

○ (기온)

- 내일(9일) 아침 기온은 20~24도(오늘 22~28도, 평년 16~21도), 낮 기온은 26~30도(평년 24~28도)가 되겠습니다.

- 모레(10일) 아침 기온은 21~25도(평년 15~21도), 낮 기온은 26~31도(평년 24~28도)가 되겠습니다.

center
[내일 날씨] 전국 곳곳 매우 많은 비, 태풍 피해 속 수증기 저기압 북상, 기상청 호우특보


제13호 태풍 '링링'이 한반도를 빠져나간 8일 서울 도심 곳곳은 나들이 나온 시민들로 붐볐다.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서울 아침 최저기온은 23도, 낮 최고기온은 28도로 선선한 날씨를 보였다.

전국 고속도로는 수도권 방향을 중심으로 오후부터 일부 구간에서 혼잡을 빚고 있지만, 태풍 영향 때문인지 평소 일요일보다는 교통량이 줄어든 모습을 보였다.

경부고속도로는 부산방향 2.7㎞, 서울방향 16.4㎞ 구간에서 차들이 시속 40㎞ 미만으로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정부와 각 지자체는 제13호 태풍 '링링' 피해 조사와 응급복구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전남도는 해양쓰레기와 낙과 피해 현장에 민관군 농어촌 일손 돕기에 나서고 특히 추석 전까지 피해 복구를 신속히 완료하도록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농작물 피해조사와 접수도 신속히 시행하고 농업재해대책법에 따른 복구지원체계를 운영해 재해 보상에 누락되는 농가가 없도록 할 계획이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태풍 '링링'이 지나간 직후 신안 압해면과 나주 왕곡면 배 낙과 피해농가, 영암 삼호읍 서호 들녘(영산강 Ⅲ-1지구)을 직접 살피고 피해 농민들을 위로하며 관계부서에 후속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태풍 링링으로 벼 4천13ha가 쓰러지고, 배 사과 등 1천160ha에서 과일이 낙과 피해를 봤다. 비닐하우스 5ha가 파손되고, 양식시설 5어가 360칸의 피해가 발생했다. 가거도항 등 어항시설 3곳, 해안도로 유실 1곳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공공시설은 14일까지, 사유시설은 17일까지 피해 현황을 국가재난방제시스템(NDMS)에 입력해야 한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