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아메리카는 5일(현지시간) 브라질에서 현재 운영중인 3개 LNG터미널의 경우 브라질 국영 석유업체인 페트로브라스가 건설했지만 이 국영회사가 탐사 분야로 사업의 초점을 맞추면서 석유 및 가스 저장, 수송 시장에서의 역할을 축소함에 따라 민간 기업들의 LNG 터미널 건설 계획이 부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2개는 건설 단계에 있고 다른 2개는 라이선싱(인허가) 단계에, 그리고 11개는 초기 연구 단계에 있다.
이 매체는 페트로브라스가 세운 기존 3개의 터미널은 바이아, 리우 데 자네이루, 세아라 주에 위치하고 있고 천연 가스 공급을 위한 유연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됐지만 새로운 프로젝트는 화력발전소와의 통합과 관련한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회로 활용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