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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스마트폰 빅3 대전...5G폰·폴더블폰·쿼드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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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스마트폰 빅3 대전...5G폰·폴더블폰·쿼드카메라

카메라 업그레이드·5G폰 대거 소개·갤럭시폴드 주목
화웨이 지난해보다 한달 앞당겨 주력폰 시리즈 발표
모토로라 쿼드카메라폰 모토원중, TCL T1 등도 주목
삼성, 갤럭시 폴드, 갤럭시A90 5G,갤노트 3종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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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일 IFA개막, 10일 애플 신제품 발표, 19일 화웨이 신제품 발표가 잇따르면서 9월 스마트폰 대전이 시작된다. IFA에서 소개될 삼성 갤럭시폴드, LG V50S 5G폰,(사진 왼쪽부터), 애플 아이폰11, 화웨이 메이트 30프로. 사진=각사, 온리크스, 슬래시리크스
그 어느 때보다도 뜨거운 9월 스마트폰 대전이 시작됐다. 세계 스마트폰 시장 빅3 삼성전자, 화웨이,애플을 비롯한 주요 업체들이 최신 제품으로 전례 없는 기술경쟁, 세대교체, 신제품 경쟁을 동시에 전개하는 해이기 때문이다. 관전 포인트는 ▲8년 만에 4G에서 5G로의 이동통신 세대교체 ▲대폭 업그레이드된 4G폰 ▲제도권 폴더블폰(접이식폰) 본격 출시 등 3가지로 요약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LG전자를 비롯한 세계적 스마트폰 업체들이 오는 6일(현지시각) 시작되는 독일 베를린가전박람회(IFA2019)에 최신 제품을 대거 소개하는 데 이어 10일 애플이 최신 아이폰11 시리즈를, 19일 화웨이가 최신 메이트30 시리즈를 지난해보다 한 달 앞서 발표한다.

삼성전자는 IFA에서 수정된 폴더블폰 ‘갤럭시폴드’(접으면 4.6인치, 펴면 7.3인치)와 중가 5G폰 ‘갤럭시A90 5G’(6.7인치 화면)를 출품할 예정이다. 4월 디스플레이 결함 이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갤럭시 폴드인 만큼 전 세계 참관객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게 될 전망이다. 수정된 갤럭시폴드는 내구성 강화를 위해 디스플레이의 노출부 충격을 최소화했고 최상단 화면 보호막을 베젤 아래로 연장했다. 이물질에 의한 손상 최소화를 위해 구조도 보강했다. 국내에선 6일 출시가 유력하다. 특히 세계 스마트폰 업계는 삼성전자가 6일 IFA에서 소개하고, 이달 중 출시할 갤럭시폴드에 주목하고 있다. 2007년 스티브 잡스가 아이폰 3G를 소개한 이래 스마트폰 시장의 경쟁 구도를 바꿀 ‘게임 체인저’가 될지에 대한 기대를 한 몸에 받는 제품이기도 하다.
LG전자도 베를린 행사장에서 듀얼스크린 5G폰인 V50S 씽큐(6.4인치)를 공개한다. V50S는 지난 5월 출시된 V50 씽큐의 후속작이자 이 회사의 두 번째 듀얼 스크린 5G폰이다. V50 흥행에 고무된 LG전자는 V50S로 또다시 프리미엄폰 시장을 노린다. LG전자는 V50S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각도로 접었다 펼칠 수 있도록 했고 전면 알림창도 추가하면서 여러 작업을 동시에 수행하는 멀티태스킹을 가능케 했다.

세계 3위(출하량) 애플은 오는 10일(현지시각) 기존 트리플(3중)카메라를 쿼드(4중) 카메라로 바꾼 아이폰 11프로와 아이폰11프로맥스 등 최신 4G LTE 신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초광각 사진과 동영상 등에 특화된 쿼드(4개) 카메라 기능, 그리고 함께 소개할 서비스에 시선이 집중된다. 그러나 5G폰은 내년에나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2위 업체 화웨이는 지난해 10월 발표했던 가을 주력폰 발표를 올해에는 한 달 앞당겨 오는 19일 독일 뮌헨에서 발표한다. 특히 메이트30프로(6.47인치)는 애플처럼 지난해 트리플(3개)카메라를 4개로 늘렸고, 전면카메라도 2400만화소에서 3200만화소로 높였다. 게다가 5G모뎀칩을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중 무역전쟁 속에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사용할지, 자체 개발한 훙멍(하머니)OS를 사용할지도 관심거리다.

이밖에 IFA2019에서 소개될 최신 스마트폰으로 모토로라의 5배줌 하이브리드 망원렌즈를 갖춘 쿼드카메라폰 ‘모토 원 줌’(6.2인치). TCL의 폴더블 컨셉폰 ‘T1’ (7.2인치)등이 주목할 만한 폰으로 꼽힌다.


이재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k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