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지주는 3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0.45% 하락한 66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주주 오버행 해소로 주가가 들썩이기도 했다. 오버행은 주식시장에서 언제든지 매물로 쏟아질 수 있는 잠재적인 과잉물량주식을 뜻한다.
대주주인 롯데지주가 지난달 30일 BNK금융지주 주식 약 900만주(2.76%)를 (주)부산롯데호텔에 매각함에 따라 BNK금융지주의 대주주 오버행 이슈가 해소됐다는 평이다..
대기물량부담이 사라지며 이날 주가는 3.40% 강세를 나타내기도 했다.
대주주 오버행 해소에다 3분기 실적개선 기대가 겹치며 주가가 우상향할 전망이다.
김진상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전분기 수준에서 방어된 순이자마진(NIM), 견실한 대출 성장, 대손비용의 안정이 예상된다”며 “순이익추정치는 1630억 원으로 시장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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