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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뷰티 토크] 65년 동안 ‘국민 구두’로 각광…국내 기성화 1호 ‘금강제화 리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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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뷰티 토크] 65년 동안 ‘국민 구두’로 각광…국내 기성화 1호 ‘금강제화 리갈’

국내 기성화 1호 제품인 금강제화의 '리갈' 광고. 사진=금강제화
국내 기성화 1호 제품인 금강제화의 '리갈' 광고. 사진=금강제화


국내 패션업계에서 반세기 이상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하게 사랑을 받는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하루에도 수많은 제품이 출시됐다가 소리소문도 없이 자취를 감추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65년 동안 국민의 발이 되어 준 기업이 있다. 바로 금강제화다.

지난 1954년 서울 서대문구 적십자병원 맞은편에서 ‘금강제화산업사’로 출발한 금강제화는 현존하는 대한민국의 최고(最古)의 제화회사다.

금강제화는 창립 이후 한국 제화산업을 주도하면서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해 왔다. 현재 리갈·헤리티지·브루노말리·랜드로바·르느와르·레노마·에스쁘렌도·버팔로 등 20여 개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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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강제화


금강제화가 설립과 동시에 국내 신사화 최초로 판매를 게시한 주인공은 ‘리갈 001(MMT0001)’이다.

리갈 001은 국산 기성화 1호이면서 지금 부모세대들이 사회에 첫발을 내디딜 때 신어 ‘국민 구두’로도 불리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근대식 설비를 도입하기 시작한 1960년부터 본격 생산을 시작하면서 매년 5만 족 이상 꾸준하게 판매됐다. 현재까지 누적 판매 수만 무려 330만 켤레. 이를 성인 남성 평균 발 사이즈 260㎜를 기준으로 환산하면 남산타워 약 1800개를 쌓는 높이다. 63빌딩으로 치면 약 3100개를 쌓아 올릴 수 있는 높이다.

사진=금강제화이미지 확대보기
사진=금강제화


이런 가운데 금강제화가 올해 추석 명절을 맞아 선물 선택을 위해 자사 제품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직장 생활을 하는 중장년 층 남성들을 위한 선물로는 최고급 클래식 슈즈 ‘헤리티지’를 추천한다.

금강제화에서 운영되는 여러 브랜드들 중에 최고급 수제화를 대표하는 브랜드인 만큼 한국인의 발에 맞춘 라스트로 편안함은 물론 선물을 받는 사람의 품격을 한층 더 높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1999년 금강제화의 대표 남성화 브랜드인 ‘리갈(Regal)’의 고급화 라인 한정판을 시작으로 출시한 헤리티지(HERITAGE)는 편의성과 심미성, 기능성의 삼박자를 고루 갖춘 수제화로 출시 당시 고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현재까지 하나의 정식 브랜드로 운영돼 오고 있다.

펀칭 장식과 윙팁으로 화려한 디테일의 슈즈와 일자 스트레이트 팁의 옥스포드 정장화 등 클래식한 멋을 풍기는 7가지 디자인에서 선택할 수 있어 좋다.

활동하기에 편리하고 신었을 때 가벼운 느낌을 좋아하는 어머님들께는 스타일까지 챙길 수 있는 컴포트 슈즈가 좋다고 회사 측은 추천했다.

금강제화의 대표 컴포트 슈즈 라인인 ‘바이오 소프(biosof)’는 부드러운 양가죽과 뛰어난 쿠션감이 느껴지는 내피를 사용해 편안한 착화감의 슈즈를 출시했다. 캐주얼이나 정장차림 모두에 잘 어울리는 세미 캐주얼 슈즈로 가벼운 발포창을 사용하고, 논슬립 기능의 바닥창을 더해 미끄러운 길에서도 안전하게 신을 수 있어 좋다.

랜드로바 모카신. 사진=금강제화
랜드로바 모카신. 사진=금강제화


올 시즌 많은 여성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캐주얼화는 명절 선물 아이템으로도 적합하다. 금강제화가 운영하는 랜드로바(Landrover)와 클락스(Clarks)는 추석 선물로 신고 벗기 편리한 다양한 라인의 컴포트화를 출시했다. 특히 올해 선보인 슬립온의 경우 어느 옷에나 매치하기 쉬워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가장 실용적이고 편리한 선물을 고르라면 상품권이 베스트다. 연령대나 취향 걱정 없이 선물을 주고받는 사람 모두를 만족 시키는 ‘금강상품권’은 매년 추석을 포함한 명절과 특별한 날에 어김없이 꼽히는 인기 선물이다.

과거 추석 선물하면 금강제화 상품권인 ‘구두 상품권’을 바로 떠올리곤 한다. 제화 상품권이 70년대부터 주목 받기 시작한 것은 귀한 ‘구두’를 선물한다는 마음과 함께 가장 선물할만한 가치가 있다는 의미가 담겨 있었다고 전해진다.

금강제화 측은 최고 품질의 다양한 제화 아이템을 마련해 선택의 폭을 넓혔고, 상품권이 본격 유통되기 시작한 90년대 이미 전국 매장을 확보해 언제 어디서나 사용하기 편리한 유통구조를 확보했다.

특히 ‘금강상품권’은 슈즈뿐만 아니라 핸드백·지갑·벨트·액세서리 등과 함께 아웃도어 의류, 신사복까지 다양한 패션 브랜드 상품을 자유롭게 구매 가능해 인기가 높다. 나아가 금강 상품권으로 구매할 수 있는 브랜드와 제품이 꾸준히 늘고 있어 선물 받는 사람의 만족도를 더욱 높여 준다. 금강상품권은 전국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상품권 가격대는 5만, 7만, 10만, 15만, 20만, 30만, 50만 원 등으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자료제공: 금강제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