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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멕시코, 필리핀 마닐라 지하철 1호선 전동차 28대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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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멕시코, 필리핀 마닐라 지하철 1호선 전동차 28대 수출

스페인 CAF사, 멕시코 법인에서 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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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는 필리핀에 마닐라 지하철 1호선 전동차 28대를 수출한다고 밀레니오가 2일(현지시간) 전했다.

스페인 CAF사의 멕시코 법인인 CAF 맥시코는 필리핀 마닐라에 있는 지하철 1호선 연장에 사용될 30대 전동차 중 28대를 멕시코 우우에토카 공장에서 제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멕시코가 전동차를 수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CAF 멕시코 총책임자 막시밀리아노 주리타는 열차 생산 수출의 성과는 멕시코인의 재능과 공장 인력의 우수성을 말해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프로젝트에 2억2500만 유로(2억7500만 달러)의 자금 조달이 필요했으며 공장에서 생산이 시작됐다고 덧붙였다.

열차는 최첨단 기술을 장착한 70km/h의 속도를 가진 4세대 양방향 전동차다. CAF멕시코가 몬테레이, 과달라하라, 멕시코시티 메트로의 1호선을 위해 만든 전동차와 유사한 경차다. 필리핀 교통국과의 계약에 따르면 필리핀 수도 마닐라시 LRT1 지하철 노선에 30대의 전동차가 투입된다.

LRT1 노선의 길이는 20km이며, 해당 노선에 12km의 연장선이 건설될 예정이며, 여기에 멕시코에서 조립되는 전동차가 달린다. CAF 멕시코는 2009 년 우우에토카에 전동차 제조를 위해 공장을 개설했다. 회사의 첫 계약은 멕시코시티의 전철(Metro Collective Transportation System)을 달리는 전동차에 대한 계약으로, 지난해 완제품이 생산됐다.

주리타는 "멕시코제 수출용 전동차를 제조하는 것은 처음이다. 이는 멕시코의 재능에 기인하며 노동력은 매우 훌륭한 표준이다. 공장은 2009년에 문을 열었고 최근에 제조된 전동차들을 볼 때 최고의 기술 발전을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CAF멕시코는 평균 한 달에 2~3대의 열차를 생산하며 새로운 프로젝트로 현장에 250~300명의 직원이 추가 채용될 전망이다. 전동차를 제작하는 과정에는 100만 개가 넘는 부품이 사용된다.

멕시코 공장에서 조립된 전동차는 일부 태평양 항구로 이동하여 마닐라로 향할 계획이며 2021년까지 28대의 전동차 제조 및 전달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