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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2020예산 3.1조 원 편성...올해보다 4.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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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2020예산 3.1조 원 편성...올해보다 4.8% 증가

금융위원회가 2020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4.8% 증가한 3.1조 원으로 편성했다. 자료=금융위원회이미지 확대보기
금융위원회가 2020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4.8% 증가한 3.1조 원으로 편성했다. 자료=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가 3조1000억 원 규모의 2020년도 예산안을 편성했다.

금융위는 2020년 예산편성안(일반회계)을 지난해보다 4.8% 증가한 3조1000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2일 밝혔다.
내년 예산편성안은 주로 출자사업 위주로 혁신금융과 포용 금융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력 회복 뒷받침에 주력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사업별 예산편성을 보면 혁신금융은 혁신모험펀드에 3000억 원, 산업구조고도화지원에 1360억 원, 동산담보회수지원기구 설치 500억 원, 핀테크 지원 198억 원 등이 포함된다.

또 포용금융은 소상공인 혁신성장 분야 창업지원에 2400억 원, 청년·대학생 소액금융 지원에 150억 원과 금융위 행정효율화를 위해 금융공공데이터 개방과 이용활성화, 해외금융법령시스템 구축 등에 예산을 편성했다.

금융위는 “2020년 예산안을 통해 혁신금융과 포용금융 지원이 뒷받침될 수 있도록 향후 국회 심의과정에서 충실히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