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영화진흥위원회의 일별 박스오피스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개봉한 유열의 음악앨범이 일 관객수 16만9206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 뒤는 지난달 21일 개봉한 김홍선 감독의 공포 스릴러 장르물 ‘변신’이 일 관객수 15만7905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4일 관객 수 800만 명을 돌파한 올 여름 최대 히트작 ‘엑시트’는 이날 13만2510명으로 3위를 차지, 관객 수 900만 명 고지를 향해 가고 있다.
한편, 1일 실시간 예매율 기준 1위 영화 역시 ‘유열의 음악앨범’이 예매율 17.8%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4위는 추석을 겨냥해 개봉을 앞둔 국내 영화들이 차지했다. 오는 11일 개봉하는 '나쁜 녀석들:더 무비'가 예매율 16.9%로 2위에 올랐으며, '타짜: 원 아이드 잭'과 '힘을 내요 미스터리' 역시 같은 날 개봉 예정으로, 각각 3, 4위를 차지했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