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마켓] “추석 대목을 잡아라”…오픈마켓·소셜커머스, 추석선물 고객 끌기행사 ‘다채’

추석 명절을 맞아 온라인 커머스가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고객 끌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먼저 오픈마켓인 G마켓과 옥션은 9월 8일까지 ‘2019 한가위 빅세일’을 동시에 선보인다. 행사기간 5만 원 할인쿠폰을 매일 제공하고, 초특가 상품 250여 종을 한정수량으로 판매한다. G마켓에서 대표 상품들을 최종 쿠폰 혜택가로 적용하면 ‘한수위 나주 신고배특대과 7.5㎏’은 2만 9900원, ‘박재서명인 안동소주 800㎖’는 3만 3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11번가는 8월 31일까지 ‘2019 한가위 대잔치’ 이벤트를 벌인다. 행사 기간 매일 ‘더 드림 딜’에서 ‘제스프리 키위 선물세트’와 ‘천지양 홍삼진액’ 등 인기 마트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구매객에게는 추가 본품이나 사은품, 포인트 적립 등 혜택도 제공한다. 늘어나는 나홀로족을 위한 ‘나홀로명절 기획전’도 마련해 간편하게 조리하는 반조리 음식과 여행상품 등도 판매한다.

인터파크는 9월 6일까지 ‘추석 선물의 끝판왕’ 행사를 벌인다. 가격대별과 제품별 선물관을 구성해 고객이 원하는 가격대 상품을 쉽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안마 용품, 식품 등을 대상으로 최대 2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소셔커머스 업계도 예외는 아니다.

쿠팡은 9월 15일까지 ‘2019 추석’ 기획전을 선보인다. 선물관과 준비관, 로켓프레시 등으로 구성됐다. ‘미리 사면 더 큰 혜택’ 이벤트를 기획하고 다양한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추석 기간 중에도 로켓배송으로 상품을 받아 볼 수 있다. 특히 신선식품 배송 서비스인 로켓프레쉬로 자정 전까지 주문하면 오전 7시 전까지 신선식품 선물세트를 배송한다.

티몬은 9월 15일까지 ‘2019 추석’ 기획전을 연다. 추석준비관과 추석선물관, 추석혜택관 등 3개 매장으로 구성해 600여 개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선물세트를 구매할 경우 최대 10% 카드사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위메프도 오는 9월 15일까지 ‘2019 추석’ 기획전을 연다. 위메프는 행사에서 5만 원 이상 구매 때 5000원 할인과 8만 원 이상 구매 때 8000원 할인 등 구매 금액대별로 할인 쿠폰을 발급한다. 브랜드별과 가격대별, 부문별 선물세트 추천 상품으로 구분해 편의성을 높였다.


최수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sj9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