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현대엔지니어링, 국내외 현장 대상 ‘2019 현장 품질캠페인’ 진행

공유
0

현대엔지니어링, 국내외 현장 대상 ‘2019 현장 품질캠페인’ 진행

‘MIND UP‧품질 10대 준수사항 점검‧특별 점검’ 3단계 테마활동 전개

'알제리 지젤 복합화력발전소' 현장에서 근무 중인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들이 최근 품질선포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현대엔지니어링이미지 확대보기
'알제리 지젤 복합화력발전소' 현장에서 근무 중인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들이 최근 품질선포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국내외 현장에서 고품질 건설문화 정착을 위해 ‘2019년 현장 품질캠페인’을 진행한다.

23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현장 품질캠페인은 지난 2016년 시작해 올해 4회째를 맞았으며, 올해에는 ‘품질은 행동이 아닌 습관입니다(Quality is not an act, it is a habit)’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올해 캠페인에서는 단기간 진행됐던 기존 방식과 차별화해 현대엔지니어링과 협력사가 함께 분기별로 총 3단계의 테마활동을 펼치는 방식을 도입했다.

캠페인 1단계 테마활동은 지난 6월 본격적으로 시작된 ‘마인드 업(MIND UP)’이다. 국내외 43개 현장, 8600여 명의 임직원·협력사 직원이 품질선포식을 진행하고 품질의식 고취를 위한 각자의 다짐을 작성했다.

3분기 내 진행될 2단계 테마활동은 현장 임직원 및 협력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건축, 인프라, 플랜트 각 분야별로 정립돼 있는 ‘품질 10대 필수 준수사항’을 교육하고, 자체적인 점검을 통해 높은 품질을 확보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4분기에는 품질캠페인의 세 번째 단계인 ‘특별 점검의 날’을 운용한다. 방화자재나 층간소음과 같이 사회적으로 관심을 모으는 항목 중 각 현장에 적용한 아이템을 선정하고 현장별로 특별 점검단을 구성해 면밀한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현장 품질캠페인은 기존 틀에서 벗어나 분기별 테마활동을 수행해 보다 실질적으로 품질의식을 내재화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체계적인 교육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현대엔지니어링만의 품질문화를 구축하고 고객에게 최고의 품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