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조국 임명 강행하면 검사 총사직하라"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는 20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관련, "장관 임명을 강행하면 (검사직을) 총사직하라"고 주장했다.
홍 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한민국 검사들아 니들은 자존심도 없냐? 저런 사람 밑에서도 검사하느냐"며 이같이 밝혔다.
홍 전 대표는 "저런 짓을 해놓고 어떻게 서울법대 형법 교수를 했나. 서울 법대생들에게 법망 피하는 방법과 들켰을 때 이에 대처하는 뻔뻔함만 가르쳤느냐"며 "이를 막지 못하면 한국당 의원들은 모두 한강으로 가라"고 덧붙였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