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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북부교육지원청, 사회적 경제 체험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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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북부교육지원청, 사회적 경제 체험 프로그램 진행

9월 23일 부터 '같이 가치 배움터' 무료 제공

경기 용인시에서 진행한 '제2회 사회적 경제 한마당' 포스터.사진=용인시이미지 확대보기
경기 용인시에서 진행한 '제2회 사회적 경제 한마당' 포스터.사진=용인시
서울시교육청 산하 북부교육지원청이 '같이 가치 배움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일 북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같이 가치 배움터’는 학생들의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다양한 교육서비스 체험을 통한 사회적 경제 홍보와 이해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이윤의 극대화가 최고인 시장경제와 다른 '사람 중심의 경제'인 사회적 가치를 우위에 두는 경제 활동을 접해볼 수 있다.

노원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손잡고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6곳의 사회적 기업이 참여해 지구환경 살리기를 비롯해 발달장애인의 이해, 공예나 먹거리 실습 활동 등을 제공한다.

‘같이 가치 배움터’ 프로그램에는 초등학교 5학년에서 중학교 1학년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희망하는 학교는 다음달 6일까지 사회적 경제지원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북부지원청은 약 200여 명의 학생들을 선정해 9월 23일부터 11월 말까지 사회적경제의 이해를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무료로 제공한다.

선종복 교육장은 "학생들이 사회적 가치와 책임 등을 함께 배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