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여름아 부탁해' 81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보라가 임신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상원은 모친 허경애(문희경 분)에게 분노한다.
6년 만에 보라가 임신했었다는 것을 알고 충격받은 상원은 "저의 어머니도 보라가 임신했다는 걸 알았다구요?"라며 미선에게 거듭 확인한다.
사실혼 관계였던 보라가 임신했음에도 쫓아낸 허경애에게 실망한 상원은 허경애에게 "도대체 왜 보라를 쫓아냈느냐?"고 격분한다.
그러자 허경애는 "니 인생 망치는 걸 두고 볼 수 없었다"라고 받아친다.
상원은 "다시는 저 볼 생각 하지 마세요"라고 허경애에게 쏘아 붙이고 집을 나온다.
상원의 고모부 박수철(손종범 분)이 두 사람의 대화를 듣고 보라를 찾기 시작한다.
상원은 보라 사진을 꺼내들고 가슴앓이를 시작하고 그 모습을 본 나영심(김혜옥 분)은 걱정한다.
영심은 딸 왕금희(이영은 분)에게 "사장 총각 무슨 일 있니?"라며 갑자기 우울해진 주상원을 염려한다.
금희 또한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이는 상원을 걱정한다. 금희가 "무슨 일인지 물어봐도 돼요?"라고 걱정하자 주상원은 "미안해요"라며 금희를 피한다.
미혼모 아들로 보육원이 맡겨졌던 6살 여름이가 주상원 친아들 의혹이 짙어지고 있는 '여름아 부탁해'는 평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